어거스트 러쉬 요즘이야기

토요일에 코리아 극장에서 어거스트 러쉬를 보았습니다. 신용카드 할인과 이동통신사 할인을 받으니 한 사람이 4,500이면 볼 수 있더군요. 관람하는 사람은 세 커플 = 6명. 이것 참 더이상 반갑지 않은 극장 상황입니다. 언젠가 제주의 모든 극장이 문을 닫을까봐 전 두려워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 소년이 만났던 여러 인연 중 하나가 툭하면 소년에게 말합니다. 너희 부모님은 없어. 죽었을거야. 널 찾지 않아. 널 버렸어. 그리고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소년의 마음이 차가워집니다.  

음. 역시. 듣고 기쁜 말이 아닌, 기운을 북돋아주는 말을 해야겠어. 라고 생각했어요. 생명을 오그라들게 하는 말은 절대 하지 않을거야. 그런 말을 듣고 다치지도 않을거야.

영화는 낭만적이고, 음악을 좋아한다면 더욱 더 즐길 수 있을거에요. ^^

덧글

  • greenmovie 2007/12/17 02:05 # 답글

    우리 엄마도 엄청 강추했던 영화인데. 근데 강추한다면서 20분에 걸쳐서 모든 스토리를 다 이야기할 건 뭐람. 앞으로도 어거스트 러쉬를 볼 이유는 없을 거 같아요 . 이미 다 본 거 같은 느낌인걸.ㅋㅋㅋ
  • 나의르미 2007/12/23 04:28 # 답글

    greenmovie님// 그래도 보셔야해요오오옷~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