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통화 오늘의 대화

심야통화중인 우리.

N군: 르미는 만연체야.

르미: 말하는 것처럼 쓰니까요.

N군: 주저리 주저리 다 말해야해?

르미: 그렇죠.

N군: 모 님은 귀여워.

르미: 맞아요. 그러고보니 오빠가 좋아하는 스탈이네요. 그런 분 만나면 좋겠다.

N군: 응.


...그렇죠. 먼저 이야기를 꺼낸건 저니까요. 그래서 응이라 하셔도 괜찮아요(눈물 닦고).

연애에 대한 개념이 심하게 충만해서 그런가, 누구 소개팅 시켜주는 일도 안해봤는데, 주위 사람들 보면서 "앗, 저 여자분 정도 체형이면 N군에게 잘 어울리겠다." "이 분 말투는 N군이 좋아하겠다."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르미입니다.

누구에게든, 제가 장가 보내드리려구요(먼산).


덧글

  • zizi 2008/02/15 13:53 # 답글

    연애에 대한 개념충만-인가요? 짝궁에게 객관적인 권고(;)를 몇 번해서 오해산적이 있답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일들 같아요.
  • 응아보이 2008/02/16 01:12 # 답글

    그러면서 습득하시는것 아닐까요...?
    N님의 스탈로 은연중에 변신하시는....;;
  • 야미 2008/02/16 02:15 # 답글

    르미님이 자꾸 어디 보내버리실것처럼 이야기하시면 N님은 사실 서운하실거라는..
  • 파김치 2008/02/16 18:29 # 답글

    정말 사실은 서운할 거라는..;ㅅ;
  • 나의르미 2008/02/17 23:28 # 답글

    zizi님//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음. 아직 모르는게 많은데...

    응아보이님// 호호호. N님 스탈도 괜찮죠..

    야미님, 파김치님// "앗. 이 블로거 정도 생각이면 N군에게 잘 어울리겠다." (퍽!) 그런 생각 미처 못했어요. 아무래도 제가 응석받이인 관계라 그런가봐요. 철 좀 들어야겠어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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