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요즘이야기

토요일에는 삼성동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 갔었습니다. 스테이크를 좋아하지만... 체험(?) 결과, 다음에 이곳에 오면 스테이크 말고 다른걸 고르게 될 것 같았어요. 샐러드는 맘에 들더라구요(근데 샐러드는 가게마다 별로 차이가 없다는게;;;;).

오늘은 오래간만에 경복궁에 갔습니다. 전철에서 내리니 13시 50분. 황사가 심하다고 해서, 공기도 안좋아서, 살짝 보고 교보문고에 가기로 마음먹고 나갔더랬죠.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수문장 교대식이. 오홋.

잘 보고 왔습니다. :) 좋더라구요. 이제 드디어 런던에 갈 수 있게 되었어요. 그곳 교대식을 보기 전에 꼭 경복궁 교대식을 봐야겠다고 생각했기 땜에...(뭐냐).

그리고는, 고궁박물관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

그,그게 말이죠. 경복궁 안에도 들어가고 박물관도 보고싶었는데, 일단 교대식이 끝나니 먼지에 눈물과 콧물이 줄줄 흘렀구요 - 르미는 알러지성 비염환자 - 배도 많이 고파가지고. 아무튼, 생각보다 김치볶음밥이 맛있었던 박물관 옆에 있던 식당. 다음에 가서 꼭 다른 메뉴도 도전해볼거에요.

그리고는, 세시가 넘어가서, 교보문고에 갔어요. 이곳은 책과 문구를 좋아하는 르미에게는 '성지' 그 자체입니다. 발이 아파도 꾹꾹 참고 만족할만큼 문구와 책을 보다 왔습니다만... 생각해보니 책은 '중등 참고서' 파트와 '영어', '여행', '과학' 분야만 보고 왔군요. 그건 여기서도 보는건데! 

암튼, 제2외국어 참고서는 언제 봐도 재미있어요.

문구는 그랜드피아노 모양 장식이 붙은 볼펜과, 영국 근위병 장식이 붙은 볼펜과, 비닐로 된 코너 스티커와 - 이거, 사진 귀퉁이에 끼워서 붙이면 액자처럼 쓸 수 있고, 사진도 바꿔끼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아라하는 아이템이거든요. 재구매임. (..) - 파란 별모양으로 끝이 구부러진 연필을 사 왔습니다. :)

바리바리 싸들고 공항가는 길에 생각한 오늘 최고의 득템은 myLG070전화기. N군의 선물입니다. 가입자간 공짜라서 두 대 지르신듯. 넙죽. 보름뒤에 또 봐요. ^^

덧글

  • passion 2008/03/16 23:30 # 답글

    김치볶음밥 맛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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