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신부, 한 명의 신랑. 요즘이야기

직장에서 내 옆줄에는 두 남녀가 나란히 앉는다. 왼쪽은 9월 28일에 결혼할 신부, 오른쪽은 11월 2일에 결혼할 신랑이다. 나는, 아직 날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75%의 부모님들이 원하시는건 10월.

문득, 9월양, "웨딩샵 계약했어."

멀리서 듣던 르미 후다다다닥 뛰어감. 어디에요? 얼마에요? 포함사항은요? 드레스는 많이 있나요? 촬영은 언제 해요? (..)


문득, 11월군, "예식장 알아보려고."

멀리서 듣던 르미 후다다다닥 뛰어감. 어디로 할거에요? 예산은요? 시간은 거기 되는데로 하는거에요? 피로연도 같이 하나요? (..)


아, 근무가 점점 더 빡세지는 것 같아. 학교에서 할 일이 너무 많네.

덧글

  • greenmovie 2008/06/11 18:57 # 답글

    미리미리 준비하는 선배들이 있어서 르미는 하나도 안 힘들겠네(?!!!!),뭐.^^ 박지성만 멀티플레이어인가, 르미도 멀티플레이어~!^^
  • 의명 2008/06/12 00:27 # 답글

    즐거운 일이 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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