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말자 요즘이야기

장거리 연애는 정말, 쉽지가 않지만, 이번에 이것만은 잊지말자.
뭐랄까, 실내악처럼 아기자기한 면이 많은 사람이다.

1. 비행기에서 읽던 책에 나온 수학식이 풀리지 않아서 머리가 아팠는데, 르미가 머리에서 쥐어짜내어 이야기해준 행렬의 곱셈방식을 들으니 문제가 풀렸다며, 그 으로 page rank의 원리를 읽어주었다(정녕 이것이 '상'입니까?!).

2. 샴푸가 떨어졌다고 했더니 810g짜리 샴푸 두개와 810g짜리 린스 하나가 든 플라스틱 상자에 250g짜리 증정용 샴푸 세개가 테이프로 붙여져있는 패키지 행사 상품(다 합하면 3.2kg)을 들고 집에 찾아왔다.

3.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에 발목 스타킹을 신고 나갔는데도 도망치지 않았다. (..)


후훗. 좋은사람. 이라고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 3번... 나 왜이러는걸까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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