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탭 8.9 LTE 케이스, 꼬르소 꼬모 요즘이야기

집으로 배달이 왔습니다. 이벤트에 당첨된 동거인 앞으로 온 택배였어요. 노란 뽁뽁이 봉투네요. 저녁을 먹고 함께 열어보니,
고급스러운 상자가 있습니다. 
Limited Edition Case!
이,이건... 천으로 감싼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파우치였어요. 면세점에서 가방 살 때 이렇게 주던데... 이런 포장은 한라봉 밖에 경험안해봤는데 갤탭 케이스가 이런 모습으로 집안에 들어오다니.
스웨이드 재질에, 일단 예쁩니다.
인사동 가면 많이 파는 한지로 만든 노트가 생각나는 모서리에, 수묵화 같은 느낌의 나뭇잎들. 좋네요.
그런데 열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안쪽은 개구리알 모양이었어요. ㅠㅠ 매직아이 겸용인가?
Made in Italy... 이태리 개구리...
갤탭을 넣어보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책에 북커버 씌운 것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저라면 즐겨 들고 다닐 것 같은데,
실제 갤탭 8.9인치 사용자인 남편은, 재질이 때 타기 쉽고, 버튼 누르는 것이 조금 불편하겠다고 평하네요. 세로로 놓고 왼손으로 잡았을 때 뚜껑이 아랫쪽으로 늘어지는 단점도 있어요.
이건 세워놓은 건데... 각도가 조금 애매합니다. 책상에 올려두고 쓰기에는 괜찮을 것 같은데 태블릿 종류는 사실 배 위에 (..) 올려놓고 쓰잖아요. 그러기엔 좀 큰 각이 나온달까요. 구석에 있는, 스마트 커버를 접어 꼿꼿이 세워둔 아이패드2와 비교해보니 차이가 큽니다. 이 케이스는, 우리집에서 TV로 쓸 때는 사용 불가.

결론은, 예쁘고 특이해서 들고 다니기에 좋을 것 같지만 개구리알 뒷판과 개구리알 안감이 살짝 부담스럽고, 하얀색인데다 스웨이드라 먼지가 잘 붙을 것 같다는 단점이 있다, 입니다. :)

덧글

  • greenmovie 2012/02/09 03:57 # 답글

    한라봉 같은 포장... 개구리... 깨알같은 표현에 빵 터지고 감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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