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해수욕장 산책 요즘이야기

아침에 어슬렁어슬렁 화순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산방산과 송악산이 가까이에 있어서 경치가 참 좋죠. 길 위에서 남편이 화살에 맞은 옥황상제가 홧김에 한라산을 뜯어 던져서 그 자리가 백록담이 되었고 던져진 것이 산방산이라는 설화를 이야기해주었어요.
돌담 좋아해요.
화순 해수욕장은 도로가 바다 가까이에 있어서 백사장이 넓지 않아요. 옆에서 무언가 공사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바다가 없어졌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뭘 짓는 것이었을까?
협재나 함덕보다 뭔가 손이 더 많이 닿은 느낌. 그러고 보니 협재나 함덕도 못 가본 지 2, 3년이 되었으니 그곳들도 어찌 변했을지 알 수 없긴 하네요. 
검은 돌. 제주 바당의 상징. ^^
보는 것만으로도 좋긴 한데, 다음 여름에는 해수욕 좀 했으면 싶네요. 당일로라도 혼자라도 다녀와야겠어요. (남편, 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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