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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초에 아빠에게 전화해서 "상견례에 예쁘게 입고 참석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더니, 나와 대화가 별로 많지 않던 아빠는 "그게 뭐가 고마워! 왜 그런 말을 하는거야! 당연한 거잖아!"라고 버럭 하셨다. 전통적인 반응이라 피식. 웃으면서, "그래도 고마워요."라고 이야기했다.오늘은 아빠가 전화를 걸어와서 이런저런 머리아픈 이야기를 하시다가 중간에 "...

간만에 결혼식.

아빠의 초대로 참석한 결혼식. 여러번 전화를 주시는 통에 택시 안에서 민망해 혼났다. 조카의 결혼식에 딸을 데리고 온다는게 무지 좋으신가보다. 문득 중2때 아빠와 마지막으로 함께 서울의 한 결혼식에 갔던 기억이 났다. 그 옛날 비행기 안에서 돌아오면서, "르미도 체형관리 해라. 오늘 본 신부처럼 드레스가 터질 것 같은 모습은 부담스럽잖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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